다문화가정 자녀·고졸인재 해외봉사 기회 확대

기자 | 입력 :2013-03-27 09:08:00 | 수정 : 2013-03-27 09:08:00


다문화가정 자녀·고졸인재 해외봉사 기회 확대

[2013 외교부 업무보고] 다양한 해외 청년 일자리 창출

외교부는 27일 올해 업무보고에서 해외 청년 일자리 창출과 대국민 영사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추진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글로벌 청년 개발 전문가’, ‘공공외교 일자리’라는 두 가지 목표 하에 해외 청년 일자리 창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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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청년 개발 전문가

우선 산하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시행 중인 ‘월드 프렌즈 코리아(WFK : 정부 통합 해외봉사단)’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연평균 4000명 정도인 해외 파견 봉사단 규모를 5000명 수준으로 늘려 올해부터 2017년까지 모두 2만5000명의 청년들을 파견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다문화 가정 자녀와 고졸인재들에게도 해외봉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개발 분야에서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차원에서 공적원조(ODA) 분야에서의 청년 인턴 사업도 시행키로 했다. 2013∼2017년 3000명(매년 600명)의 청년 인턴을 KOICA 해외사무소와 민간단체 등 ODA 사업 수행기관에 파견할 방침이다.

KOICA는 매년 400명의 ODA 청년인턴을 선발, KOICA 해외사무소 및 민간단체 등 ODA 사업 수행기관에 파견하고 있다. 외교부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3000명(매년 600명)의 청년 인턴을 KOICA 해외사무소와 민간단체 등 ODA 사업 수행기관에 파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ODA에 사업에 대한 개도국의 수요를 감안, 개발 분야에서의 ‘주니어 컨설턴트’를 육성키로 했다. 5년간 300명가량의 청년 컨설턴트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주니어컨설턴트 제도 도입 관련, 대국민 설명회를 4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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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공공외교단, 개도국 문화꿈나무, 재외공간 인턴쉽 등을 통해 외교부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연계할 방침이다.

◇ 공공외교 일자리  

외교부는 20∼3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공공외교단을 운영키로 했다.

국내 20~30대 청년들과 주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팀을 이뤄 국내외에서 직접 공공외교활동을 기획·시행하도록 지원한다. 활동단 명칭과 사업 아이디어 등을 직접 구상해 시행토록 하고, 외교부는 기본 가이드라인 제공한다.

올해 30명으로 시작, 2017년에는 500명으로 확대할 방침인 이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공공외교 아이디어를 토대로 스스로 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올해 공모는 5∼6월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재외공관에서 공공외교 인턴십 제도도 운영한다. 이 제도는 외교부와 협의된 대학이나 민간단체의 해외 인턴십을 재외공관의 공공외교 분야에서 진행하는 것이다. 외교부는 올해 20명으로 시작해 2017년 500명으로 참여 인원을 늘릴 방침이다.

외교부는 국내 문화예술분야의 우수인력을 개도국 등에 파견해 단기 교육 등을 제공하는 ‘개도국 문화 꿈나무’ 사업도 진행키로 했다. 올해 5개 국가에서 실시해 2017년에는 20∼25개국으로 파견 국가를 늘려갈 예정이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으로는 △ 찾아가는 콘서트 개최 △현지 예술영재들에게 단기 레슨 제공 △ 오디션을 통해 해당국 문화예술영재 발굴, 이들과 합동콘서트 개최 △ 문화예술영재를 방한초청, 국내 대학생들과 함께 음악캠프에 참가토록 지원 △ 향후 해당 대학 등과 연계하여 한국내 학교 유학시 장학금 등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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